통증은 일반적으로 실제적 또는 잠재적 조직손상과 관련된 불편한 감각과 정서적인 경험을 일컫는다. 급성통증은 짧은기간 동안 갑자기 일어나며, 수술이나 외상 또는 급성 질병과 관련된다. 만성통증은 지속적으로 수주에서 수개월동안 또는 이보다도 더 오랫동안 지속되며, 질병관정이 것과 관련된다. 통증은 생리적, 행동학적, 정서적 현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통증에 대해 개별적인 반응을 가지고 있다. 통증이 느껴지는 역치(threshold), 즉 통증을 참아내는 수준은 개인에 따라 매우 다르다. 통증이 가지는 이러한 주관적 특성 때문에 통증에 대한 사정은 대상자의 이전 병력과 통증의 강도와 질을 평가하는 다양한 척도들에 대한 반응에 근거하고 있다. 통증의 애매 모호한 특성과 보편성과 빈도로 고통을 표현하기 때문에 최근..
피부는 얕은 층인 표피(epidermis)와 표피 밑의 보다 깊은 층인 진피(dermis)가 있다. 진피의 밑에는 피하조직(subcutaneous)이라고 불리는 결합조직층이 있다. 표피와 진피는 기저막(basement menbrance)에 의하여 명확하게 구분이 되나 진피와 피하조직은 다 같은 결합조직으로 경계없이 바로 이어지고 있어 구분이 불명확하지만 진피에는 섬유다발이 많고 피하조직에는 지방조직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1] 표피 피부의 가장 바깥 부분인 표피의 각질층은 외부의 유해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수분 손실을 억제한다. 기저층은 각질세포가 합성되는 곳이고 기저막은 기저층 밑에 위치하여 표피와 진피를 연결시켜 준다. 표피에는 혈관이 분포하지 않으므로 피부의 영양공급은 진피에서 이루어진다. 각..
림프계는 림프액과 수집관(collecting ducts), 림프절, 비장, 흉선, 편도선과 아데노이드(adenoids),페이어 반(peyer patches)등의 조직으로 구성된다. 위장의 점막, 충수돌기, 골수 및 폐에도 약간의 림프조직이 있다. 림프조직의 전체 중량은 신체의 3%를 넘지 않는다. 또한 면역계의 필수 기관이며 미생물의 침입에 대항하는 기능이 있다. 면역계는 체내로 침범한 생물의 항원성 물질로 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손상된 세포를 제거하며 악성세포가 체내에서 형성되는 것을 부분적으로 막는 역할을 한다. 면역기관의 기능이 잘 유지되는 것을 면역유능(immunocompetence)이라고 한다. 어떤 원인으로든 기능의 장애가 발생하면 면역무능(immunoincompetence)상태가 되어 여러가지..
두개골(skull)은 두 개의 전두골, 두정골, 측두골과 한개의 후두골이 서로 붙어 있는 일곱 개의 뼈로 되어 있다. 각각의 두개골들은 머리부분에 관계된 관찰사항들의 위치를 설명하는 데 이용된다. 안면골은 전두골, 비골, 협골, 사골, 누골, 접형골, 상악골과 운동성이 좋은 하악골로 형성된다. 얼굴의 주요 경계지표(landmark)는 안검열과 비구순주름이다. 안면근은 5번과 7번 뇌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측두동맥은 얼굴의 주요한 부동맥으로 바로 귀 앞쪽을 지나 측두근을 거쳐 이마로 올라간다. 타액선인 이하선, 악하선과 설하선은 쌍을 이루고 입안을 촉촉하게 하여 충치를 예방하고 탄수화물 소화를 시작하는 침을 분비한다. 이하선은 얼굴 옆쪽 귀밑의 하악골 위에 위치하고, 악하선은 턱의 각진 부위의 하악골 내측..
눈은 시각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감각기관이다. 안와(orbital cavity)내에 위치하며 안구의 앞쪽만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 4개의 직근(rectus muscle)과 2개의 사근(oblique muscle)이 있으며 이들은 III번 뇌신경(oculomotor n.), IV번 뇌신경(trochlear n.), VI 뇌신경(abducens n.)에 의해 조절된다. 눈자체에는 발생학적으로 뇌의 연장 부위이며, II번 뇌신경(optic n.)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다. [1] 외안부 외안부는 안검(eyelid), 결막(conjunctiva), 누선(lacrimal gland), 외안근(eye muscle), 안와(orbit)로 구성되어 있다. 안검 안검은 피부(skin), 결막, 횡문근(stiated..
심장은 횡격막 바로 위에 있는 종격동의 정중선 좌측에 위치하며, 폐의 내측과 하부 경계사이, 흉골과 세 번째에서 여섯 번째 늑골연골 뒤에 위치한다. 심장을 덮고 있는 몸통 부위를 전흉부(precordium)라고 한다. 심장은 원뿔 모양으로, 넓은 위쪽 부위를 기저부(base)라고 하고 이래의 좁은 끝을 첨부(apex)라고 한다. 심장의 위치는 신체크기, 흉곽의 모양, 횡격막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다. 키가 크고 마른사람은 왼쪽에서 좀 더 정중앙에 위치하면서 더 똑바로 서 있다. 살이 찌고 키가 작을수록 점점 좌측에 위치하면서 횡으로 놓이게 된다. 심장이 회전하거나 전위되어 오른쪽에 위치하는 경우를 우심증(dxtrocardia)이라 한다. 또한 심장과 위는 우측으로 전위되고 간은 좌측으로 전위된 경우를 내장..